오늘 즐겨보던 드라마에서 부창부수라는 사자성어가 사용되는 것을 들었는데, 정확한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남자배우님이 결혼이야기가 오가는 여성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간에 나온 대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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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드라마 대행사에서 나왔던 대사입니다. 뜻을 알아보겠습니다.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름. 또는 부부 사이의 그런 도리,라고 되어있습니다. 한자말의 단어에 집중해 보면 남편이 노래를 부를 때 아내가 남편이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는 광경을 상상해 보시면 어떤 느낌으로 사용되는지 감이 오실 거라고 생각합니다.
서로 간에 뜻이 잘 맞고 서로 화합이 잘되는 부부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. 원래의 한자는 夫唱婦隨 (남편 부, 노래 창, 아내 부, 따를 수)인데, 요즘엔 반대로 婦唱夫隨 (아내부, 노래창, 남편부, 따를 수) 이렇게도 가능하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^^

상황에 따라선 아내가 노래를 부르면 남편이 따라 부르고, 또 때로는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아내가 따라 부르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 예전 남아선호 사상과 가부장적인 남편 중심의 가족의 모습이 가장 일반적인 시절엔 일방적으로 해석이 되었지만, 저 사자성어의 참 뜻을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. 그럼 모두 부창부수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.
